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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날씨: 온도(temperature)과 열지수(HeatIndex), 체감온도(AT)의 차이
⚐ 최종 업데이트:
2023년 8월 3일
열지수는 체감온도와 혼동되기 쉬운 개념이다. 둘 다 "사람이 실제로 주어진 환경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온도 지수"라서 개념이 거의 비슷하게 느껴지지만, 열지수는 습도를, 체감온도는 바람을 주요 변수로 놓고 계산된다. 생활 기상지수에 대한 한국 기상청의 데이터 제공 기간을 생각해보면 열지수와 체감온도의 개념 차이가 명백해진다. 한국 기상청에서는 여름철(6월~9월)에는 열지수를, 겨울철(11월~다음 해 3월)에는 체감온도를 발표하고 있다.
- 열지수 : 여름철 생활 기상지수로 습도를 주요 변수로 놓고 계산
- 체감온도 : 겨울철 생활 기상지수로 바람을 주요 변수로 놓고 계산
필리핀 날씨: 열지수(Heat Index)의 의미와 단계별 대응요령
필리핀 날씨: 체감온도(AT)는 바람을 주요 변수로 놓고 계산
날씨 관련 용어의 의미
- 기온 : 공기의 온도(temperature)
- 건구 온도 : 건습구 온도계에서 건구 온도계로 계측한 공기의 온도. 공기 중의 수증기 함량에 영향을 받지 않는 온도로, 일반적인 기온을 말한다.
- 섭씨온도 : 온도 단위의 하나. 기호로는 ℃를 쓴다. 얼음의 녹는점을 0℃, 물의 끓는점을 100℃로 하여 그사이를 100등분 한 단위이다. 고안자인 스웨덴의 셀시우스(Celsius, A)의 중국 음역어 ‘섭이사(攝爾思)’에서 유래한다. 영어로는 셀시어스 템퍼러처(Celsius temperature)라고 한다.
- 화씨온도 : 온도 단위의 하나. 기호로는 °F를 쓴다. 얼음의 녹는점을 32°F(섭씨 0도), 물의 끓는점을 212°F(섭씨 100도)로 하여 그사이를 등분한 온도 단위이다. 고안자인 독일의 다니엘 가브리엘 파렌하이트(Daniel Gabriel Fahrenheit)의 중국 음역어 ‘화륜해(華倫海)’에서 화씨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 영어로는 페런하이트(Fahrenheit)라고 한다. 미국을 비롯하여 몇몇 국가에서만 사용하고 있다.
- 더위체감지수 : 기온뿐만 아니라 습도, 일사량 등의 효과가 반영하여 만든 지수. 온열지수(Wet Bulb Globe Temperature)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한국 기상청에서는 2017년부터 폭염 기준과 열지수의 한계를 아우르는 더위체감지수를 발표하여 차등화된 더위 위험도를 안내하는 한편 열지수를 폭염특보(주의보, 경보)의 보조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폭염특보는 일최고기온이 33℃(주의보), 35℃(경보)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되지만, 더위체감지수는 더위 위험도 정보(관심, 주의, 경고, 위험, 매우 위험의 5단계)와 그에 따른 대응 요령을 매일 제공한다.
- 불쾌지수(DI: Discomfort Index) : 날씨에 따라서 사람이 불쾌감을 느끼는 정도. 기온과 습도를 활용해 지수화함.
- 열사병 : 고온 다습한 곳에서 몸의 열을 발산하지 못하여 생기는 병. 체온이 높아져서 어지러움과 피로를 느끼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 일사병 : 강한 태양의 직사광선을 오래 받아 일어나는 병. 한여름에 뙤약볕에 오래 서 있거나 행진, 노동하는 경우에 생긴다. 심한 두통, 현기증이 나고 숨이 가쁘며 인사불성이 되어 졸도한다.
- 열경련 : 높은 온도와 습도 속에서 일할 때, 땀을 많이 흘림에 따라 혈액 안의 수분과 염분이 상실되어 일어나는 열사병. 주로 두통과 근육 경련이 일어나며 체온도 약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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