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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날씨: 체감온도(AT)는 바람을 주요 변수로 놓고 계산
⚐ 최종 업데이트:
2023년 8월 2일
인류 역사상 최초로 체감온도를 계산한 사람은 남극을 탐험했던 미국의 탐험가라고 한다. 1939년, 파셀(Passel)과 사이플(Sipel)은 추운 남극을 탐험하면서 체감온도의 필요성을 느꼈고, 실외에서 바람과 찬 공기에 의해 실린더의 물이 얼마나 빨리 어는지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체감온도(Apparent Temperature) 식을 만들었다고 한다.
습도를 중시하는 열지수와 달리 체감온도(Wind chill)는 바람을 주요 변수로 놓고 계산된다. 기온, 바람, 햇빛, 습도 등에 따라 체감온도가 결정되지만, 기상청에서 기온과 바람만을 고려하여 체감온도를 발표하는 것은 추위를 느끼는 데 있어 다른 요소보다 바람이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영하 10℃에서 풍속이 5km/h일 때 체감온도는 영하 13℃이지만 풍속이 30km/h가 되면 체감온도가 영하 20℃까지 떨어져 강한 추위를 느끼게 되는 식이다. 바람이 강해질수록 피부의 열 손실률이 높아져서 내부체온을 떨어뜨리게 된다고 보면 된다. 체감온도는 여름과 겨울 동시에 다 사용될 수 있지만, 미국 기상청에서는 여름철에는 체감온도(AT) 대신 열지수(heat index)를 사용하고 있다.
체감온도(AT: Apparent Temperature)
- 의미 : 외부에 있는 사람이나 동물이 바람과 한기에 노출된 피부로부터 열을 빼앗길 때 느끼는 추운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
- 필요 변수 : 건구온도(℃), 풍속(m/s), 수증기압(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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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날씨: 온도(temperature)과 열지수(HeatIndex), 체감온도(AT)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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