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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공휴일: national day of protest에는 공립학교와 관공서만 쉽니다

⚐ 최종 업데이트:

2017년 9월 19일

"이번 주 목요일이 휴일이라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칼로오칸(North Caloocan)에 방문해서 9월 21일 목요일을 "National Day of Protest"로 선언하자,  마닐라 시민들 사이에서 오는 9월 21일이 마닐라 공휴일이 된다는 소문이 퍼졌다. 정말 임시공휴일이 된다면 말라카냥에서 발표를 했을 터인데, 공식적으로 대통령이 휴일에 서명하기도 전에 소문부터 돌았다. 신문에 "9월 21일은 휴일이 아니다. 그저 national day of protest에 불과하다. (September 21 not a holiday, just a ‘National Day of Protest’.)"라고 기사가 났지만, 인간은 종종 자신이 듣고 싶은 이야기만 듣고 믿고 싶어한다. 하지만 이 임시공휴일에 대한 소문은 혼란스러운 질문만 남긴 채 아닌 것으로 결론이 났다. 조금 전에 말라카냥(Ma lacanang)에서 공립학교 수업과 관공서 업무만 중단될 것이라고 발표를 한 것이다. 이 이야기는 사립학교나 일반회사에서 쉬는 것은 학교나 회사의 재량에 달려있다는 이야기이다. 


9월 21일이 공휴일로 언급되는 이유는 독재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Ferdinand Marcos)'의 계엄령(Martial law) 45주년을 기념하여 이날이 "national day of protest"로 언급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마르코스 대통령의 독재에 대항한 많은 시위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날로 보면 되겠다. 이날을 기념하여 전국 규모의 좌파 시위가 벌어질 가능성은 없다고 하지만, 리잘파크 옆 퀴리노 그랜드스탠드(Quirino Grandstand)에서는 집회가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그러니 "Batas Militar sa Pilipinas"라고 적힌 현수막을 봐야만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다면 괜히 말라떼 근처에는 가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따갈로그어로 계엄령을 Batas Militar sa Pilipinas라고 한다. )


필리핀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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